Updates from Guatemala

Here are the latest updates from the mission field.

5/15/2020 Friday

(Luke Lee)

앞으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총 양은 두번에 걸쳐서 분배할 곡식들인데, 앞으로 한두달 동안 최소 두번더 곡식을 구입해서 분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시는 은혜에 따라서 다섯번째 여섯번째도 공급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번째 곡식을 구입하는 재정은 아직 기도하면서 우리 주님의 채우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네번의 곡식 배급을 계획했던 것은 두가지이유입니다. 첫째는 대개 코비드 상황들이 한국이나 중국을 봤을 때 두세달 정도후에는 어느 정도 컨트롤 되는 것을 보면서 과테역시 그런 궤적을 가지지 않을 까 하는 추측하고, 두번째는 과테말라의 경우 지금시기가 한국의 보릿고개와 같은 시기입니다. 대개 이 시기가 두달정도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배급할 때마다 3주 정도 걸린다라고 계획을 하고 (2주간 식량을 공급해 드리면, 당신들이 가지신 양식들과 함께 아껴서 3주를 드실 것이다라고 가정하고) 네번에 걸쳐서 공급하면 3달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라고 계획을 한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다섯번째 이후의 양식배급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과테말라의 코비드 상황에 따라서 결정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싯점으로 본다면, 과테말라에서 코비드의 정점이 언제가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테의 경우는 이제 막 일일 확진자 숫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불어나는 그 시작 싯점에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늘 우리 주님의 평안을 소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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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020 Wednesday

(Luke Lee)

오늘까지 약 1000여 가정이 양식을 받았습니다. 내일 300가정을 베데스다 선교센터로 오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두번째 곡식을 구입합니다. 옥수수 오만 파운드와, 팥 만 오천 파운드 입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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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020 Friday

(Luke Lee)

과테말라의 힘들게 지내는 이들을 위해서 마음을 쏟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실 마스크는 귀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현재 과테말라는 590명정도 확진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정부이다 보니 검사키트도 많이 준비를 못한 상황이라서, 검사자체가 많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통계수치가 실재 확산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7주째로 접어든 락다운으로 경제적으로도 무척힘든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기도를 당부드립니다.

(Read MBN News on 5/1)

[먹을 것이 필요하다는 뜻의 하얀 깃발을 흔드는 과테말라 아이 / 사진=연합뉴스]

“..창밖에 하얀 천을 내건 24살 플로리달마 차베스는 가족들이 먹을 음식과 아기 분유, 기저귀가 필요하다며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다’고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 read 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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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2020 Saturday

(Luke Lee)

과테말라에서 긴급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과테말라의  가난한 가정의 하얀 깃발양식이 거의 동나서 행여 도움이 올까 하는 마음으로 깃발을 달았습니다사진은 프렌사리브레의 사진입니다.

어제 과테말라 중앙지 신문인 ‘프렌사 리브레’에서 여러 가정에 걸린 하얀 깃발에 대해서 보도를 했습니다. 이 하얀 깃발들은 가난한 가정들이 코비드19로 인해서 한달 넘게 경제활동이 셧다운되자, 가족들을 먹여살릴 양식들이 동이 나자, 행여나 이 하얀 깃발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소망으로 이 깃발들을 달고 있다고 보도를 합니다. 기사에 보면 도냐 루시아라는 다섯 아이를 둔 싱글맘은 빨래와 청소등으로 하루 3불 4불정도를 벌었다고 합니다. 이 돈으로 겨우 가족을 먹여살렸는 데, 이제는 일거리 자체도 없고, 또 일거리가 있더라도 정부에서 스테이인홈 정책으로 인해서 일을 하러 갈 수가 없어서, 수입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양식도 떨어져가는 위중한 상황이라서 행여 누군가 깃발을 보고 도와줄까 해서 깃발을 달았다고 합니다.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마스크를 하고 있는 과테말라주민: 가난하니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 기사는 엘떼하르라는 마을의 주민들의 (과테말라시티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데, 이런 식량이 동이나서 사느냐 죽느냐에 내 몰리는 가난한 사람들은 비단 이들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급식사역을 하는 추이사카바우노와 도스지역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코비드19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근처 농장에서 일한 임금으로 가장 싼 식량인 옥수수를 주식으로 해서 겨우겨우 가족들을 먹여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일감 자체도 없어지고, 또 옥수수 값도 두배, (지역에 따라서는 세배)까지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다가, 워낙에 가난한 사람들이라서 비축해 놓은 양식이나, 또 은행에 저금하는 것들은 기대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코비드 이전에도 이미 가난했던 살림살들..  우리가 섬기는 추이사카바입니다.

가난한 이들은 양식이 부족하면 또띠야 몇개를 구워 소금과 함께 먹는 것으로 한끼를 해결합니다. 그리고, 하루 세끼를 먹을 수 없으면, 늦은 아침과 늦은 점심겸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우리가 섬겨왔던, 우리가 사랑하는 추이사카바의 많은 아이들이 이런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다만, 문화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드러내려하지 않기에, 보여지지 않을 뿐입니다. 자녀들을 허기진 배로 재우는 부모들의 마음은 얼마나 미어질까 생각해 봅니다.

가난한 살림살이들.. 추이사카바

과테말라는 현재 250명정도 코비드 환자가 있습니다 (4/18/20 기준). 가난한 나라다 보니, 코비드가 확산되면 통제불능이 되기에 철저하게 봉쇄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3월 15일 부터 시작해서 자택대기, 대중교통통제, 비필수사업장폐쇄, 야간통행금지등의 규제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정부에서 코비드 19로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서, 양식과 현금을 시단위로 보내기 시작을 하지만, 지원하는 양 자체도 턱 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런 정부단위 보조들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에게 가는 것도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과테말라는 지방자치제여서, 백프로는 아니지마 전반적으로 시장으로 선출된 이들은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자원을 지원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선거를 도왔던 이들 (생업보다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추이사카바와 같이 고립되어 있고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걱정이 가득한  마누엘.. 추이사카바도스

식량이 거의 동난 가족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양식들인 ‘옥수수와 팥’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추이사카바 우노와 도스에 사는 200여가구에게 8식구 기준으로 15일 정도를 먹을 수 있는 옥수수 50파운드와 팥 20파운드를 일차적(이번주 금요일)으로 공급하려고 합니다. 이런정도 양식을 구입하는 데 약 35불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추이사카바 근처의 공동체와 선교센터 주변에 사는 800여 가난한 가정으로 양식을 보내는 것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언제 과테말라에서 코비드19에서 자유스러워져서, 과테말라정부가 규제를 해제할런지 모르지만, 그  때 까지 계속해서 먹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같은 작은 선교단체에서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사역을 유지하는데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기본경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사역의 근간이 되는 베데스다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스태프가 10명입니다.  또 의대생 장학금과  중학교 장학금도 정기적으로 지출이 됩니다. 베데스다선교센터 유지를 위해서도 정기적인 지출이 필요합니다. 코비드19 이후에 베데스다 크리닉은 응급환자들만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기존환자의 10프로정도만 방문을 하고 있고, 치과와 안과의 경우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재정적으로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저희  마음에 부담으로 당신의 마음을 일러주시니, 주님의 뜻을 따를 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양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 고백하는 것이, 이 것이 우리 손에 가진 “보리떡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임을 고백하며 드립니다. 우리 주님이 받으시고 기적을 일으키시고 넉넉히 배불리 먹이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하시면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과테말라 선교사 이누가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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